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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피부관리

좁쌀여드름 없애는 법 2탄 - 행동하기

1탄 원인찾기에 이러 2탄 행동하기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한다. 

 

좁쌀여드름의 원인은 과다한 피지도 있지만, 

지난 글에서도 말했듯이 피부 장벽이 무너지면서 균들이 더 잘 생기고 

그러면 균들이 피지 먹고 배출하는 지방산 + 균사체 + 피지 해서 좁쌀 파티가 생기는 것이다. 

 

그러면 제일 먼저 해야 하는 일은 피부 면역력을 높이는 일이다.

요즘 피부 장벽 어쩌고 저쩌고 베리어 화장품들이 많은 이유도 이와 같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의 목표는 일시적인 피부 좋아지는 것이 아니고 평균 피부 치를 높이는 것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것들에 대해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고 앞으로도 꾸준히 평생 할 예정이다.

 

1. 물 마시기 ( 자신 체중 * 0.03L ) 

나 같은 경우는 53kg * 0.03L = 약 1.5L이다. 500ml 물병 3번 정도 먹으면 된다.

우리 몸의 70%가 수분이다. 몸속 수분이 부족한데 피부에 아무리 화장품 발라봤자 피부가 좋을까? 

직장에서는 그래도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 보고 물밖에 안 마셔서 그나마 마시는데 

집에 있을 때는 정말 안 먹는다.. 계속 생각하고 마셔야 한다. 생각하자! 

 

2.  면역력 높이기 위해 유산균과 영양제 챙겨 먹기!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유산균과 영양제를 챙겨 먹자. 

유산균은 질 유산균, 장 유산균 2가지를 챙겨 먹고 ,

면역력에 좋은 영양소인 칼슘, 비타민D, 비타민C, 아연, 셀레늄이 들어가 종합비타민을 먹고 있다. 

뭐든지 과유불급이다. 종합비타민에 해당 영양소가 있는지 확인하고 하루섭취량에 100%가 아니어도 적정량이 있으면 구매해서 먹는 걸 추천한다. 

 

3. 잘 자기 

잠만큼 신체에 좋은 게 있나?라는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이다. 

나의 피부 혼란 원인 중 하나는 분명 잠에 있을 것이다. 

규칙적으로 하루 7시간은 꼭 챙겨 자려고 하는 게 그걸 못했다. 정확히 반대로 했다. 

이건 피부뿐만 아니라 다음날의 나의 정신상태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친다. 

하지만 요즘 걱정이 많아 잠을 제대로 못 잔다. 그래서 calm이라는 어플의 도움을 받아 잠을 자고 있다.

화장품은 추천하지 않아도 Calm이라는 어플은 잠 못 드는 이들에게 정말 추천이다. 

 

4. 스트레스 관리 잘하기

얼굴에 나타나는 증상은 모두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탈모, 여드름... 스트레스가 원인일 것이다. 

나는 아직 내가 무엇을 할 때 스트레스가 풀리는지 잘 모른다. 

그래서 이것저것 하려고 하는데 할 때마다 스트레스받는 것 같다. 

이건 앞으로 차근차근 알아가 보도록 하겠다. 

 

5. 잘 씻기! 

드디어 본격적으로 씻고 바르는 일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세안은 1차 클렌징 오일, 2차 클렌징 젤로 1분 씻고 1분 헹구기 해서 총 4분 동안 세안한다. 

여기서 포인트는 매우 살살 손이 피부에 닿을락 말랑하게 세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무리로 2분 동안 사과식초 세안을 해준다. 

사과식초 세안은 각질 제거 , 항염효과 등이 있어 매우 좋고 

약산성물로 세안을 하는 거여서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사과식초 세안은 물 3리터에 사과식초 15ml이다. 세면대 2/3 정도에 물을 받고 아빠 숟갈 2/3 정도면 된다. 

사과식초 세안 2분 후 물 세안 1분 정도로 해준다. 

 

무슨 얼굴만 7분을 씻냐고? 과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매우 살살해줘야 한다. 

화장실에 타이머를 하나 사서 붙여놓고 시간을 보면서 씻으면 시간 생각보다 금방 간다. 

 

아침에는 클렌징 젤로 1분 씻고 1분 헹구고 사과식초 세안 1분, 물 세안 1분 이렇게 진행한다. 

아침시간은 소중하다. 

 

6. 적당히 바르기 

1탄 피부 악화 원인 찾기에서 잠깐 말했지만, 우선 나는 지방산이 없는 크림, 선크림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다른 것들은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 현재 크림만 발라도 전혀 당기거나 유분이 철철 넘치지 않는다. 

 

예전에는 토너, 에센스, 크림, 선크림, 톤 업 크림 이렇게 바르고 다녔는데 

이렇게 많이 바르니까 무엇 때문에 내 피부가 이 모양 이 꼴인지 알 수가 없어서 크림, 선크림으로 대폭 줄였다.

 

얼굴이 칙칙할 때 그래도 톤 업 크림을 좀 발랐는데.. 다시 좁쌀이 심해졌다.. 그래서 톤 업 크림은 안 바른다. 

좋은 크림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내가 찾아본 톤 업 크림에 좋은 성분만 있는 제품을 아직 찾지 못했다. 

하지만 나에겐 필템이기 때문에 나중에 찾게 되면 한번 소개하는 글을 작성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얼굴에 바르는 것이 2가지가 더 있다. 그건 여드름 케어를 위한 연고이다.

한 가지는 여드름 나고 압출 직후 바르는 여드름연고와 흉터 케어를 위한 연고 2가지다. 

여드름 압출 전후에 바르는 페어 아크네 연고와 흉터 케어를 위한 노스카나를 바르고 있다.

이 2가지 연고는 모두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효과 사진도 없고 내가 실천하는 리스트들만 늘어놓은 글이지만

나는 이렇게 정리된 글이 없어서 화장품만 줄 곧 사다 체념하고 공부하고 고민하고 행동하고 만족하고 있다. 

나처럼 피부 때문에 고생하는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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